맛집탐방

노포 맛집 탐방, 주문진에서 맛보는 대왕철판 [주문진 영진댁]

노포를 사랑하는 상담가 2025. 5. 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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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강원도를 참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고성을 좋아하는데, 설악산과 한적하고 깨끗한 바다를 둘다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설악산을 오르지 않아도 늘 가는길에 보이는 울산바위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웅장함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그렇게 울산바위를 감탄하다보면 곧 고성의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있게 된다. 나는 고성의 여러바다들이 다 매력이 있지만 송지호해수욕장을 자주간다. 서핑을 하러 가다보니 나의 힐링공간이 되어버렸다. 

 

5월부터 11월까지가 서핑을 주로 즐기는 시즌인데, (겨울에는 추위를 많이 타서 잘 가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다른 해보다 조금 더 일찍 가게되었다. 서프식구들과 뭘 먹을까 하다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가 주문진에 있다고 하여, 한번도 가보지 않았을 뿐더러 고성에서 주문진은 차를 타고 한시간은 가야되는 거리라 망설여졌지만 왕복 2시간 거리가 아깝지 않을 정도라고 확신을 하여 가게되었다. 

 

"영진댁"

 

주소 및 위치

 

주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9-1

전화번호: 033-662-4427

https://naver.me/F88oEwCM

 

네이버 지도

영진댁

map.naver.com

 

 

 

주문진 시외버스터미널과 주문진 수산시장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혹시라도 버스를 타고 온다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도보로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니 뚜벅이 여행객에게도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옆에 가게들이 3개정도 붙어 있는데, 여기가 대왕철판 원조집이라고 한다. 

문앞에 서계신 분은 사장님이다. 혹시 늦을까봐 사장님께 미리 전화를 드렸더니,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21:00 라스트오더 

 

저녁 9시까지가 라스트오더이니 혹시라도 조금 늦게된다면 사장님께 전화를 해보길바란다. 

어느정도는 사장님이 감안을 해주시는 것 같다. 

 

메뉴

 

메뉴

 

여기의 메인메뉴는 대왕철판이다. 소(小)는 110,000원 중(中) 140,000원 대(大) 170,000원 이다 

우리는 어른 6명이서 가서 대(4-5인용)를 시켰는데, 6명이서도 충분히 양이 많았다

5명이면 중(3-4)을 시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도 주문진항 앞이다보니 회종류나 게, 물회등의 해산물 메뉴가 다양했다. 

그럼에도 여기는 대왕철판이 메인이다. 

 

솔직후기

 

비빔낙지 칼국수

 

이건 대왕철판 위에 올려져 나오는 비빔낙지 칼국수이다. 칼국수면과 비빔낙지를 비벼서 먹는건데, 이게 굉장히 맛있다. 

먹다가 보면 맛있어서 면을 추가주문할까 고민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참았으면 한다. 왜냐하면 밑에 어마어마한 양의 해산물, 고기 등의 먹을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대왕철판 대(大)

 

비빔낙지외에 새우, 삼점게, 전복, 키조개, 가리비, 소고기, 백숙, 홍합, 각종 조개 등등 종합적으로 들어가있다. 밑에보면 브루스타를 3개를 놓고 그위에 철판을 올려놓는다. 그정도 크고 그안에 들어가는 해산물류가 상당하다. 

 

문어

 

이렇게 소고기 밑에 문어도 있고, 참고로 문어는 질겨지니 다른 것보다 우선적으로 먹는것을 추천한다.

 

 

비빔낙지칼국수를 먹고나면 철판을 드러내는데 그 밑에는 숙주 및 버섯등의 각종채소와 닭과 달걀이 그 안에 들어가 있다.

 

 

 

 

칼국수

 

얼추 음식을 먹어갈 때쯤 칼국수를 넣어달라고 하면 칼국수를 넣어준다. 이쯤되면 국물에는 각종 해산물과 고기와 야채가 우러나와 국물이 정말 진한 맛이 난다. 그럼 그냥 또 소주로 달린다. 

 

개인적으로 고성에서 주문진을 올 때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영진댁을 왔지만, 그냥 철판을 보자마자 그리고 국물을 더 먹자마자 소주가 생각났다. 여러명이서 여행을 강원도 속초나 강릉 고성 쪽을 계획중이라면 한번 꼭 먹어볼 가치가 있는 메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