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면역력이 떨어져 한주 정도 몸이 안좋았었다. 이게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도 자주 아픈듯(?) 하다.
더 나이들면 어떻게 하지 ? ㅎㅎ
그래서 뭔가 몸보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보신하기 좋은 음식들 중에서도 백숙을 먹기로 했다.
그냥 백숙도 아니고 오리백숙에다가 능이까지 들어간 "능이오리백숙"을 찾아가기로 했다!!
"능이향기"
주소 및 위치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53 1층 능이향기
전화번호: 0507-1484-9097
https://naver.me/FY3yaOmC
네이버 지도
능이향기
map.naver.com

음.. 여기는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차타고 가야편한 곳이다.
여기는 그냥 자차로 나들이 개념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분당 운중동 이란 동네이다.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21:3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메뉴

메인메뉴는 닭 백숙, 오리 백숙, 닭도리탕이 있다. 이 가게의 장점은 반마리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2명이서 갈경우 보통 한마리는 양이 많아서 남기는 경우 많은데, 여기는 2명이서 갈경우 반마리를 시켜서 먹으면 딱 기분좋게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다.
그리고 메뉴에는 찰밥이 포함이 된다. (닭과 오리 백숙의 경우에만 한정)
솔직후기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딱 봐도 참 정갈하다. 여기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김치나 양파무침, 야채가 신선하고 맛있었다. 전병느낌의 싸먹는 용도로 나오는 것이 있는데, 뭔가 저것만 먹기엔 빠진듯한 느낌이지만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능이 백숙 답게 국물이 까만색이다. 사진만봐도 몸보신 바로 되는 느낌이다. 그냥 건강 그 자체 ~!!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먹어도된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아주머니께서 먹어도 된다고 말씀해 주신다.
아 국물은 그냥 맛있다. 그냥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맛있는 맛이다.
반마리여서 처음에는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 근데 반마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근데 먹다보면 배가불러옴을 느낄 수 있다. 결코 2명이서 먹기에 적은 양이 아닌 걸 깨닫는다. 나또한 처음에 나왔을 때 음.. 양이 많지 않네 라고 생각했으니까

다리를 먹어보았다. 야채와 능이와 함께... 맛있다... 국물을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능이와 오리로 고아낸 국물을 어떻게 다 안먹을 수가 있나. 먹으면서 몸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건강해짐을 느낀다....
다먹어갈때즘에 찰밥을 달라고 한다. 그러면 찰밥을 솥안에 넣어주신다. 이렇게

찰밥은 메뉴 가격안에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주문해야 되나 고민하지 말고, 당당하게 찰밥을 달라하면 된다.
"아주머니! 찰밥 주세요 !! "
그럼 친절하게 찰밥을 가져다 주시고, 잘 저어서 먹으라고 말씀해 주신다.

잘 젓다 보면 어느새 죽이 되는 찰밥을 볼 수 있다. 녹진한 죽 모양이 되었을 때 불을 끄고 먹으면 된다.
간을 하지 않아도 이미 졸인 국물에 찰밥을 넣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간이 되었지만 그래도 더 감칠 맛 나게 먹고 싶다 하면
소금을 살짝 넣어서 먹으면 더 기가 막힌다. 개인적으로 죽을 더 좋아하는 1인이다.

능이는 아무래도 너무나 좋은 버섯인 것 같다. 그래서 능이가 들어간 백숙이 비싼 것 아닌가??
능이주와 송이주를 파는데 술을 일잔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반주를 좋아하는 나로서도 술을 잊어버릴 정도였다.
기력이 딸리고 좀 면역력을 회복하고 싶다. 그럼 그냥 백숙 말고 능이백숙 먹으러 한번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능이의 효과로 월요일을 버텨내고 있다.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노포 맛집 탐방, 주문진에서 맛보는 대왕철판 [주문진 영진댁] (2) | 2025.05.26 |
|---|---|
| 커피보다 티(Tea)를 마시고 싶다면 티(Tea) 카페 [종로 티퍼런스 서울] (7) | 2025.05.20 |
| 노포 맛집 탐방, 서울 3대 평양냉면 맛집 [종로 을지면옥] (6) | 2025.05.19 |
|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옹심이 맛집 [부천 봉평옹심이메밀칼국수] (8) | 2025.05.16 |
| 카페 맛집 탐방, 케이크가 맛있는 집 [도곡 심재 SIM JAE] (0) | 2025.05.12 |